아.. 떠나고 싶다..

73 개느님 8 223 3

하...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~

푸르른 하늘..


나한테는 관심도 없이 둘이 알콩달콩인 강아지오빠와 호랑이언니..

꼴 보기 싫다..


내가 조그맣게 말해도 귀찮게 우르륵 달려와서 껌딱지마냥 붙어있는 동생 기적이..

꼴 보기 싫다..


나 이체스는... 집 밖을 나가.. 떠나고 싶다..하아..

집사가 온 창문은 다 꽁꽁 막아서 나갈 수가 없다.. 나쁜 집사..


- 이체스!!! 여기 6층이거든!!! 떨어지면 다치거든!!!!! 그리고!! 집 나가면 개고생이거든!! 고마!! 창 밖 그만 보고 이리와!! -

8 Comments
63 붕장군 09.10 17:58  
제목 보고 개느님이 일탈을 꿈꾸는 줄 알았는데 체스얘기였군요!ㅋㅋㅋㅋ
73 개느님 09.11 08:35  
일탈..하.. 저의 일탈이라.. 상상만으로도..
M 나루코 09.10 19:08  
정말 나가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. 방묘창 튼튼해 보여 좋네요.
73 개느님 09.11 08:35  
날이 풀리면서 창 밖을 보는 시간이 많아진 체스랍니다.ㅎㅎ
7 선이콩콩 09.11 02:25  
저희는 선이가 마당을 좀 뛰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 ㅠㅜ
밥도 안 먹고 나서 뜁니다~~
체스씨~ 우리는 단층이라 나가도 되지만 당신은 아니되어요~~~
73 개느님 09.11 08:36  
맨날 집 안에 있어서 여기가 6층인지 1층인지 모르는 체스랍니다 ㅎ
82 강하루맘 09.13 14:51  
암만 암만...집나가면 고생이다냥.... 걍 창밖 세상은  눈팅으로만  하라요...체스야~~
73 개느님 09.14 09:32  
밖이 무서운지도 모르고.. 요즘 자꾸 창밖을 봅니다. -_-